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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29] 주가는 기업가치와 일치하려는 성향이 있다.


    기업은 살아 있는 유기체와 같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하기도 하고 퇴보하기도 합니다. 주가는 대체로 기업가치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때로는 기업가치에 비해 훨씬 큰 폭으로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시간적으로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결국엔 기업가치와 일치하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회사의 주가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회사의 주가
    기업가치가 비교적 일정한 회사의 주가, 하지만 주가는 등락을 거듭합니다.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회사에 투자한 경우에는 매매시점이 잘못되어 일시적으로 고가에 매수했다 하더라도 장기투자하면 매입가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회사에 투자한 경우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폭에 비해서 하락하는 폭이 크기 때문에 손실을 볼 확률이 높고, 장기투자를 할 경우 손실을 더욱 키우게 됩니다.

     

    따라서 향후 기업가치가 높아질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미래 기업가치가 불확실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그만큼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왜 기업가치보다 큰 폭으로 움직일까?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큰 폭으로 움직이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때문입니다.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기업공개, 유·무상 증자, 주식배당 등으로 이루어지는 공급과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의 양에 따라 시장에서 주가 수위는 높아졌다 낮아졌다를 반복합니다.

    물론 공급이 많으면 주가가 떨어지고, 수요가 많으면 주가는 올라가겠지요. 특히 시장에 들어온 돈이 재료에 따라 테마주나 특정 기업에 집중되면 그와 관련된 주식은 무서운 폭발력을 발휘하여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IMF 금융위기나 서브프라임 사태 때와 같이 모든 투자자들이 두려워 공포에 떨 때는 자금이 시장 밖으로 빠져나가고 주가 또한 기업가치 이하로 폭락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심리에는 탐욕과 공포가 내재합니다. 다수의 투자자가 집단심리에 빠지면 합리적인 판단기준을 잊어버리게 되고, 그 결과 주가는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비이성적으로 급등하거나 폭락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이성적인 주가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내재가치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재료가 뭔가요?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재료는 주가가 변동하는 요인을 일컫습니다. 재료에는 주가의 상승 요인이 되는 호재와 주가의 하락 요인이 되는 악재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내재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일시적인 재료만으로 주가를 전망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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