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68] 적절한 배당투자 시기는?

[주식68] 적절한 배당투자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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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은 연말에, 3월 결산법인은 3월 말에,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회사의 경우엔 분기 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해줍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은 늦어도 배당기준일 3일 전에 매수주문을 통해 체결 확인이 되어 계좌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연중 계속해서 주식을 보유할 필요는 없습니다(3일 수도결제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러나 주식을 3년 이상 장기로 보유한 경우에는 배당소득에 대하여 세금이 감면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배당투자는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당투자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배당투자는 주가가 하락해 있을 때가 유리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은 대체로 8월에서 10월 사이에 투자가 집중되고 수익률도 높습니다. 3/4분기가 지나며 연간 예상 순이익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하고, 연말로 갈수록 주가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4분기 전후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인컴 ETF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기보다 안정적이면서 은행 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 ETF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컴 ETF란 채권, 고배당 주식, 부동산, 리츠 등에 투자해 배당금, 이자, 임대료 등의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ETF입니다. 인컴 ETF는 ETF의 장점인 ① 소액분산투자, ② 낮은 운용보수, ③ 투자의 편의성 등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1┃고배당주 ETF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주가상승과 배당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배당률보다 주가등락률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종목 ARIANG 고배당주(161510), KODEX 고배당(27953), TIGE 코스피고배당(210780), KBSTAR 고배당(266160)

2┃고배당 채권, 부동산 ETF

관련 종목 채권투자 ETF: KODEX 단기채권(153130), TIGER 단기채권액티브(272580) ARIRANG 고배당주채권혼합 ETF(251600): 채권 60%, 고배당 주식 40%로 구성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329200): FnGuide에서 리츠 및 고배당 주식으로 구성된 ETF

3┃리츠(REITs)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서 부동산에 투자한 뒤 여기서 나오는 임대료, 매각 수익 등을 배당하는 부동산투자 상품입니다. ETF는 주식을 바스켓에 담는 반면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리츠 투자로 얻은 배당소득은 일반 이자소득 15.4%보다 낮은 9.9%로 분리과세 됩니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회사라는 점과 주식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매매가 이루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리츠도 주식이므로 주가등락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해서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종목 롯데리츠(330590), 맵스리얼티1(094800), 맥쿼리인프라(088980), 이리츠코크렙(088260), 신한알파리츠(293940), 모두투어리츠(204210), 케이탑리츠(14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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