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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 항산화에 효과가 있는 갯기름나물

    갯기름나물은 민간요법에서는 기침이 날 때 뿌리를 달여 복용하고, 자양강장제로도 사용 하고 있다. 특히 중풍, 두통, 신경통, 해열 등에 효과가 높으며, 잎은 식용으로 먹는다.

     

    보편적으로 방풍종류 약초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풍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예를들면 사지근육경련, 반신불수, 마비동통 등이다. 이와 비슷한 약초로 갯방풍이란 해방풍이 있는데, 효능이 똑같은데, 폐암, 중풍, 구안와사, 소아마지, 폐결핵, 폐렴, 기관지염, 기침, 가래, 두통, 요통, 간질, 신경통, 관절염, 불임증, 나병 등에 효과가 좋다.

     

    식물의 형태

    갯기름나물은 미나릿과 (Umbelliferae)의 여러해살이풀 갯기름나물을 말한다. 키가 60cm정도로 자라고 우리나라 남부와 경상북도 울릉도 해변의 바위틈이나 모래밭에서 자생한다. 향과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물로 많이 먹는다. 잎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모양이고 줄기가 굵으면서 잎이 튼튼해 거친 바닷바람과 염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나물은 미역방풍, 목 방풍, 목단방풍, 산방풍 등의 다양한 이명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잎은 나물로 먹고 굵고 튼튼한 뿌리는 약제로 사용한다.

    체취 시기와 법제 방법은?

    가을에 채취해 햇볕에 말린 다음 응달에 보관하면서 사용할 때는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한의학적 효능은 무엇일까?

    맛이 달고 매우면서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기 때문에 36가지 풍병을 치료하고 5장을 튼튼하게 하며, 맥풍을 몰아낸다. 즉 현기중, 통풍, 과다 눈물, 전신 뼈마디의 통증이 심하고 저린 증상을 치료해주며, 식은땀을 낫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켜준다.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데, 음력 2월과 10월에 뿌리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뿌리가 튼튼하면서 기름기가 있고 대가리 마디가 딱딱하면서 지렁이처럼 생긴 모습이 좋은 품질이다. 노두와 대가리가 2개로 갈라지거나, 꼬리가 2개로 갈라지는 것은 모두 쓸모가 없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만약 전자를 먹게 되면 미치고 후자를 먹게 되면 고질병에 걸린다.
    족양명과 족태음경에 사용되는 약으로 족태양의 본경약으로 쓰이며, 다양한 풍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 상체에 나타나는 풍사엔 노두를 제거한 다음에 사용해야 하고 하체에 나타나는 풍사엔 잔뿌리를 제거한 다음에 사용해야 한다.
    상초에 나타나는 풍사를 제거하는데 매우 탁월한 명약이다.
    방풍엽(방풍잎)은 중풍과 열로 나타나는 땀에 사용한다.
    방풍화(방풍꽃)은 명치 밑의 통증과 함께 사지 힘이 빠지면서 경맥이 허해져 몸이 마를 때 사용한다.
    방풍자(방풍씨)는 호부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더 크다. 향이 좋아 양념으로 많이 사용되 며, 약재로는 풍을 치료한다.

     

    어떻게 섭취해야 효과적일까?

    산방풍은 이명으로 목단방풍이나 갯기름나물로 불리는데, 전국 해안지대 양지바른 돌 틈에서 자란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나타나는 열과 두통 등을 비롯해 구안와사와 중풍 등일 때 물 1.8L에 약재 1줌을 넣어 0.9L 가 되도록 달여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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